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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네이비석 3루 322블록 1열 직관

날아드는라면 2015. 8. 31. 13:04


잠실야구장 네이비석 3루 322블럭 1열에서 기아:LG 전을 보고 왔습니다.




제가 앉은 곳은 네이비석 3루 322블럭 1열 오른쪽 복도옆(빨간점) 자리 입니다.



시작할때 즈음 맞춰왔더니 입장이 밀려 1회 말에나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주말경기는 일찍 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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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들은 모두 자리(네이비석 3루 322블럭 1열)에 앉아 찍은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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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체 뷰를 볼수있는 파노라마사진 입니다. 네이비석이 높은 곳에 있어서 경기 보기에는 좋습니다.







투수, 타자 중심 뷰 입니다.

그물이 있긴 하지만 거슬리지 않습니다.


1열은 사진에 보이시는 것처럼 난간이 있어서 경기보는데 방해를 줄 수 있다고 하는 분도 있던거 같은데...전혀요.

사진에 보이는 대로입니다. 난간은 타자 뒤쪽에 있어 경기보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다만, 어린아이정도로 앉은키가 작다면 좀 고려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한가지 다른 문제점은, 1열은 앞에 통로가 있어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 문제입니다.

3회정도 되기 전까지는 늦게 입장하는 사람들이 있어 좀 거슬릴 수 있습니다.

그 뒤로는 괜찮았습니다. 1열에서는 같은열에 앉은 사람들이 이동할때 비켜줘야 하지 않으니 오히려 편했습니다. 





왼쪽으로 보이는 응원단상입니다.




좀더 크게보면 이렇습니다.


응원단이 타자보다 먼것 같습니다.






오른른쪽입니다. 






대기타석을 보려고 일부러 시야를 낮춰 찍은 사진입니다.







기아가 점수낼 찬스가 오자 양현종선수가 경기를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불펜에서 몸푸는 것도 힐긋힐끗 보입니다.








양현종 선수의 투구


85mm f1.8(애기만두)로 찍은 사진을 원본수준으로 크롭한 사진입니다... 망원렌즈가 갖고싶네요..






야구는 밤운동이죠.ㅋ


밤이되면 분위기는 또 달라집니다.





이날은 약간 뿌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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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네이비석 3루 322블럭 1열에서 기아:LG 전을 보고 왔습니다.


레드 블루 석보다 거리는 멀지만 높이가 높아 경기 보기에는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1열이라 걱정했던 난간의 시야방해 문제는 전혀 없었고, 앞으로 사람이 왔다갔다 하는 문제도 1열이라 생기는 편안함이 더 컸습니다.


네이비석 1열도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