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일식주점/ 옥타(オクタ)

연남동 일식주점 / 옥타(オクタ)

연남동 일식주점으로 유명한 " 옥타 (オクタ) " 입니다. 

매주 일요일/월요일은 휴무. 

오후 6시정도에 오픈하는거 같은데, 

만약 일행4명인데, 2명만 미리 가게안에 가서 자리를 맡아서 기다릴 수 없습니다. 

모든 일행이 도착했을 때 같이 가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음료는  1인 1주문 해야합니다. 

시원한 "산미구엘 생맥주 1잔과 두유하이(보리소주)1잔" 주문했습니다!

카라아게와 교자가 특히 유명하다고 합니다!

저희는 "토리노카라아게(닭튀김)과 닌니크오이르니(마늘오일)" 주문했습니다. 

가게 안 구조가 ㄷ자 바 테이블 같은게 가운데 위치해있고, 

나머지 공간으로 4인테이블과 2인테이블이 적절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만큼 충분하게 넓지는 않지만 

조용한 일식주점으로 알맞은거 같습니다. 

먼저 나온 

산미구엘 생맥주와 두유하이입니다. 

특히, 제가 좋아라하는 두유하이는 

두유가 들어가 고소해서 자꾸 생각나는 맛입니다. 

두유하이만 마시러 옥타에 가고싶은데,,, 

연남동 갈 때 마다 테이크아웃해서 마시고 싶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다음 방문 때는 포장이 되는지 꼭 물어보려고 합니다. 하하 

(아마 포장은 안되겠죠....??ㅠㅠ)

닌니크오이르니(마늘오일) 입니다. 

메뉴 설명대로 올리브오일에 끓여낸 새우와 버섯의 스페인풍 요리라고 합니다. 

찍어 먹거나 곁들어서 먹을 수 있는 빵도 함께 합니다. 

(빵 추가시  2천원)

메뉴이름대로 다진마늘이 들어간 올리브 오일에다가 새우와 버섯을 넣고 

자박자박하게 끓여서 나오기 때문에 

매우 뜨겁습니다. 

혀 데이지 않도록 조심해서 먹었습니다. 하하 

전체적으로 양은 적지만 맛있습니다. 

옥타는 아주 배고픈 상태로 가면 안될 거 같습니다. 

배고프면 메뉴에 있는거 마구마구 다 먹을 거 같아서... ㅜㅜ ㅎㅎ

그리고 나온 

토리노카라아게(닭튀김) !

큼직한 4조각과 샐러드 , 소스가 함께 나옵니다. 

닭튀김도 맛이 훌륭해서 

옥타 갈 때 마다 항상 주문해서 먹고 싶은 메뉴입니다. 

옥타는 일식주점 답게 전체적으로 

주류와 어울리는 안주가 많아서 

술과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연남동에서 일식주점/이자카야 가고싶을 때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